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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봉봉 도토리 캐릭커쳐> 작가는 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 김정아




지난 11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삼일육아원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52패밀리 회원을 중심으로 천안,군산, 대전, 당진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주식수수료이벤트
및 복지 분야 선생님들이 참여해, 아동 대상 맞춤형 체험 활동과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 전문성과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아동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신체 활동과 창의적 체험 콘텐츠가 함께 제공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전래놀이 무료추천종목
레크리에이션은 손은영 전래놀이 전문가의 진행으로,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놀이 중심의 활동이 펼쳐졌다. 이어 신홍숙 선생님의 기획으로 진행된 '예날뽑기'는 총 150개 꽝 없는 선물을 준비해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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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은 꽝 없는 옛날 뽑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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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안수경 과장님이 우드버닝 설명을 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자신만의릴게임 추천 사이트
이름,좋아하는 단어나 간단한 그림을 조심스럽게 나무에 새기며,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김정아




오후 1시부터는 본격적인 체험 부스 운영이 시작됐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안수경 과장이 준비한 나무 조각 납땜 인두를 활용해 그림과 글자를 새길 수 있도록 체험이 이뤄졌다. 이어 '우드버닝 체험'은 아이들이 나무 조각에 이름이나 메시지를 직접 새기며 자신을 표현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안수경 과장은 "단순한 만들기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흔적을 남기는 활동에 아이들이 큰 만족을 보였다"며 "예술교육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캐리커처 그려주기' 부스였다. 군산에서 초청된 <드로잉봉봉도토리> 작가는 행사장을 찾은 모든 아동에게 맞춤형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작가는 "아이들의 눈빛 하나하나가 그림으로 살아나는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며, "학생들의 존재를 온전히 담아내는 그림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 전래놀이 손은영 대표가 놀이 활동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협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동으로 이어갔다.


ⓒ 김정아












▲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황영임 과장님이 학생들과 전래놀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정아




놀이서당 손은영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반가웠다"면서 "매년 아이들의 표정과 반응은 다르지만, 함께 뛰고 웃는 그 순간만큼은 언제나 소중하고 특별합니다. 전래놀이라는 전통적인 놀이 안에 담긴 지혜와 협동의 가치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놀이가 가진 힘을 다시금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 키링·책갈피 만들기▲ 솜사탕·달고나 체험 ▲ 옛날 뽑기 및 탁구공 게임 등 다양한 부스가 52패밀리 회원들의 협력으로 운영되었다.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정성껏 준비한 갈비를 보내며,아이들이 맛있게 먹고,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사단법인 52패밀리 이지남 대표는 "전국 곳곳에 Emozip '집밥이 있는 곳'이 더 많이 세워지길 바랍니다. 그 누구도 혼자이지 않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이모집은 따뜻한 식탁을 준비합니다. @52familynet 링크에서 후원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어린이날 행사가 끝나고 52패밀리 회원들이 함께 모여 격려하는 시간 이후에 단체사진


ⓒ 김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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